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독서 소외계층 위한 무료 택배서비스 시행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부설 산성도서관은 임산부, 한부모·조손 가정,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출 희망 도서를 택배로 배송하고 회수하는 '책(冊)가(家)방문' 서비스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전사이버도서관 통합도서 회원과 이 서비스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학생교육문화원이나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희망 도서를 검색한 후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해 1회 10권을 30일간 빌려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본원 dsecc.djsch.kr, 산성도서관 sslib.djsch.kr)나 전화(본원 ☎ 042-229-1451, 산성도서관 ☎ 042-220-0730)로 문의하면 된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교통약자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올해 새로 시행하는 서비스"라며 "보편적 정보 접근과 평등한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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