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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현대차 “아이오닉5, 3월 유럽 출시…올해 EV 16만대 판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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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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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020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16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지난해 전년 대비 55% 증가한 1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며 “올해는 전기차 신차 4종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미스트라 EV’를 출시하고 아이오닉 5는 오는 3월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의 해외 출시 일정을 오는 3월로 못 박았다. ‘아이오닉 5’는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역시 전기차 2종을 출시한다. 구 전무는 “G80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중소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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