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안군 섬 자원과 자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및 기술연구 △섬 자원·자산 기반의 디지털 섬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등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안군이 보유한 섬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정책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섬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 미래비전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W창의캠프'를 신안군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간 IT교육격차를 줄이고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지자체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당사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역량을 통해 신안군 섬 데이터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균형 발전이라는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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