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북부 일부 지역 담당
국토안전관리원 전경 |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새롭게 출범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등을 위해 강원권인 춘천시를 비롯해 수도권(고양시), 중부권(청주시), 호남권(광주광역시), 영남권(김천시) 등 5개 권역별 지사를 설립하고 있다.
강원지사 관할지역은 강원도와 서울특별시, 경기북부 일부다.
국토안전관리원 측은 향후 인력 보강 등 조직이 개편되면 관할지역은 보완,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조직은 건설안전점검실과 운영관리팀으로 출범했으며, 사무실은 춘천시 효자동에 있다.
강원지사는 앞으로 관할 지자체와 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이나 건설사고 초기대응 등 안전 확보를 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의 업무협약(MOU)도 계획하고 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