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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마크베이스, ETRI와 산업용 AI 분야 연구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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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산업용 AI 연구협약을 맺고,센서 데이터 기반의 설비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실과 변형이 없는 고밀도 센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인공지능 성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베이스의 기술 개발을 위해 자사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투입해 초고속, 저지연의 처리 환경을 구현하고 이전까지는 접근할 수 없었던 고밀도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에서 고속의 센서 데이터를 무중단 처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상황탐지를 예측하기 위한 AI(DAD, Deep Anomaly Detection) 키트 8종을 패키지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수집, 전처리, 학습, 판정, 시각화 모듈로 구성되는 DAD키트에는 ▲베어링 분석, ▲로봇 관절 분석, ▲스핀들 분석, ▲기어박스 분석, ▲컨베이어 벨트 분석, ▲음향 분석, ▲터빈 분석, ▲교량 분석 등이 포함된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자동화가 아닌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위해서 원데이터(Raw Data)의 수집과 활용은 필수'라며 '이번 ETRI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마크베이스가 IoT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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