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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최태원의 제안’ SOVAC 27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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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제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매달 한번씩 유튜브 등으로 열려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의 지난 2020년 행사 모습. SK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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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 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올해는 매달 한 번씩 유튜브 등으로 열린다.

SK그룹은 올해 SOVAC 첫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SOVAC 1월 행사를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한다. 올해 SOVAC의 전체 주제는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연결에서 임팩트(Impact)로' 이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환경 등 ESG 영역의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초대 인사 중 환경교육 단체인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친환경 소재 개발 업체인 테코플러스 유수연 대표와 폐페트병 재활용 가방 브랜드인 플리츠마마 서강희 이사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 그린비즈 추진그룹의 이종혁 담당도 출연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및 재활용을 돕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SOVAC 사무국 측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OVAC은 1월 행사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점검하고 △깨끗한 지구 △함께하는 성장 △협력을 통한 확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위기극복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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