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BMW코리아, 600억 투자 평택 차량물류센터 확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023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해 평택 'BMW 차량물류센터' 확장에 나선다.

경기도 평택시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BMW 차량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철저한 차량 품질 검사를 최종 실시하는 시설이다. BMW 코리아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차량물류센터 전체 규모 확장과 함께 주차타워, 고전압 충전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출고 전 차량 검사(PDI) 대수를 빠르게 확대한다. 현재 약 7만8000대인 연간 PDI 대수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12만대 수준까지 늘어난다. 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MW의 전기차 모델인 i3 기준, 연간 7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 24만8769㎡인 BMW 차량물류센터 전체 면적은 2023년까지 44만2760㎡로, 차량 보관 가능 대수 역시 1만1000대에서 1만8000대로 늘린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