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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끼 나눔 온 택트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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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은미 워커힐 총지배인, 현몽주 총괄, 화평스님(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지영순 광진구청 복지기획팀 과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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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끼니 해결 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워커힐은 지난 25일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도시락은 코로나 19로 매출이 감소한 광진구 내 도시락 업체와 함께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도시락에는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가 포함됐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감안한 한과와 마스크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환경보호를 위해 도시락을 포장하는 용기와 식기(수저·젓가락·포크·봉투 등)는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채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택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소상공인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을 늘려주고, 이 도시락을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몽주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도모하는 프로젝트"라 설명하고 "이번 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곳곳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당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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