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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드라마 '호텔 델루나' 뮤지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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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기 끈 아이유·여진구 주연 드라마 무대화

세작은 쇼플레이가 맡아, 2022년 제작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노컷뉴스

쇼플레이 제공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오는 2022년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 제작은 '쇼플레이'가 맡는다.

뮤지컬 '호텔 델루나'는 원작 스토리에 상상력을 가미해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 '장만월'(아이유)과 '구찬성'(여진구)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에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조합한다.

특히 작품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델루나 호텔과 신비로운 월령수, 드라마 방영 당시 화제가 됐던 장만월의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9년 방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귀신 전용 호텔을 배경으로 호러X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아이유, 여진구, 표지훈, 강미나, 이도현, 신정근, 배해선, 서이숙 등이 출연했다. 거미, 10cm, 태연, 청하, 헤이즈, 폴킴, 양다일, 레드벨벳 등이 참여한 OST도 사랑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손잡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해를 품은 달', '라디오스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을 제작한 공연 콘텐츠 제작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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