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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IM선교회 발 코로나19 확산세 '무섭다'…전국 시설서 3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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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EM국제학교 133명, 홍천서 MTS수련생 등 39명, 광주 TCS국제학교 2곳서 144명 등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IM선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전국에 산재한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벌써 300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시 중구 대흥동 IM선교회 건물에 같이 있는 IEM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3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난 4일 이후 기숙사에 입소한 15세 이상, 20대 초반의 학생 120명 가운데 93.3%인 112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