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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UST, 정부출연연 전문가 207명 신임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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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 12일 열린 신임교수 온라인 워크숍에서 김이환 UST 총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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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교수 207명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 총 26개 국가연구소 소속 연구원들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부장 등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다.

특히 올해는 연구실적 외에도 특수 연구, 교육 및 학사발전 기여도 등을 임용 추천시 적용해 신진연구자, 특수 분야 연구자, 대형과제 책임자, 산업체 공동연구 경험자 등이 대거 발탁됐다.

대표적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의 홍정주 교수는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장류 감염모델 개발에 성공했고, 이승환 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표적 특이성을 초민감도로 검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국제저널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 12.121))에 발표했다.

또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오정화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진행 정도를 비임상단계에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는 생체재료공학분야 1위 저널인 ‘Biomaterials(IF 10.3)’ 제268권호에 올해 1월 게재되기도 했다.

UST는 신임교수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적응과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신임교수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갖고 ▲창의적 교수활동 ▲언택트 시대에 맞는 에듀테크 활용기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신규 교수 임용으로 국가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1100여명이 UST 교수로 활동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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