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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DK도시개발·DK아시아, 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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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최근 대지면적 145만1,878㎡(43만9,193평) 총 1만 3000가구 6개 단지, 사업비만 8조 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하나은행과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20일 김정모 회장과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 시행 목적의 자금 조달(B/L, 프로젝트 파이낸싱, 중도금 대출 협약 등을 모두 포함하며, 이하 ‘본건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 주관/주선 및 자문사 역할을 수행하고, 본건 자금 조달에 관한 독점적, 배타적 지위를 갖게 됐다.

또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 본건 자금 조달에 대한 제반 금융 주관/주선 및 포괄적 금융 자문 업무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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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CIB그룹 박지환 부행장과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오른쪽)이 지난 20일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의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국내 1위이자 대한민국 최초 7년 연속 세계 100대 로펌으로 선정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도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은 ‘리조트 도시 시즌2’ 관련 인허가 및 각종 계약체결, 조세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일체의 법적 분쟁에 대한 사업 및 법률 자문사 업무를 수행한다.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 관련해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이번 체결로 양사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 비즈니스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 일대 총 1만 3000가구 6개 단지로 구성되며, 사업비만 무려 8조 5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메가톤급 프로젝트로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상반기 1단지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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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총 1만 3000가구 전체 조감도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금융 부문 대한민국 대표인 하나은행과 법률 부문 국내 최고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에 이어 또 한번 인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품격 높은 고객들의 기대치에 걸맞는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만 3000가구를 선보이겠으며, 2022년부터 116만6,451㎡(35만평) 규모, 총 8,542가구 4개 단지로 구성된 ‘리조트 도시 시즌3’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양적, 질적 확대와 공공성이 가미된 중소형 위주 대규모 주택을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도시개발사업도 지자체의 계획수립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수도권 부동산 시장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 연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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