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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GU+‧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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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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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 일환으로 5G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가상융합 콘텐츠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업무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리얼메이커'가 공동개발한 '5G 기반 실내외 연속형 사용자 위치추적 시스템' 고도화와 저변 확산에 집중한다. 이 기술은 위치를 측정하기 힘든 실내에서도 스마트폰에서 무선AP까지 와이파이 신호 왕복시간, 전파수신 강도 정보 등을 통해 1~2미터 수준 오차범위 내에서 위치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실내외 공간의 이미지 정보 및 사용자 모션 정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공간정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위치서비스와 같은 AR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전용망과 이 기술들을 활용하면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화재 현장 구난 대상자 ▲자가 격리자 무단 외출 때 위치 추적 등 다양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다. 양 측은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해 국내외 스마트 시티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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