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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롯데하이마트 '집콕 가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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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을 도와주는 주방가전 인기가 뜨겁다.

2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5%, 40% 늘었다. 음식물처리기 매출도 이 기간에 800% 뛰었다.

세 제품은 세탁기·청소기처럼 '필수 가전'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조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쉽게 할 수 있게 해 가사를 돕는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는 게 하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런 인기에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관련 제품 할인 행사를 연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전기레인지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행사 상품을 함께 사면 엘포인트(L.POINT)를 25만포인트까지 준다. 쿠쿠전자 3구 전기레인지나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면서 1구 전기레인지를 함께 사면 11만9000원을 캐시백받을 수 있다. 식기세척기 행사 브랜드에 따라 청소기, 세제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임영석 롯데하이마트 생활2팀장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주방가전 인기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가사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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