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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00% 우리 쌀로 만든 맥주 '한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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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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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배하준)에서 국내산 쌀을 사용한 라거 맥주를 내놓았다. 오비맥주는 국산 쌀을 사용한 라거 맥주 '한맥(HANMAC·사진)'을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해 보다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한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은 캔(355㎖·500㎖)과 병(500㎖)으로 출시되며 오는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355㎖ 캔 1239원, 500㎖ 캔 1690원, 500㎖ 병 1147원이다. 카스와 동일한 출고가로 비슷한 수준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결과물로 한맥을 만들었다.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는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8월 오비맥주는 서울과 부산 지역 일부 마트에 한맥을 한정 판매해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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