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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블루홀스튜디오, 10주년 ‘테라’ 직접 서비스…4월 30일까지 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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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 직접 서비스 대표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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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27일부터 ‘테라(TERA)’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코리아 계정을 사전 이관하지 못한 유저들도 ‘테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간 기존 게임 정보를 이관할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의 10주년을 맞이해 오랜 팬들과 신규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은 오랜만에 ‘테라’를 플레이하는 유저나 신규 유저들이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고, 함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규 서버 유저는 안착금과 최상위 장비강화 재료, 경험치 부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익스프레스’ 이벤트는 실시간 이관 및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5강 전설 아이템과 70레벨 점핑권을 지급한다. 신규 유저들과 단번에 70레벨로 성장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매일매일 프리미엄 상자’ 이벤트는 접속만 해도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상자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엘린 피규어 복권’ 이벤트와 드래곤 탈것과 치어리더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누적 출석’ 이벤트, 최신 그래픽 카드 경품 당첨 기회가 있는 ‘SNS 스크린샷 공유’ 이벤트 등 10여종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신규 던전 ‘폭군의 처형장’과 기존 ‘루크미아의 환몽’의 1인 던전이 추가됐으며, 만렙 이전 성장 허들 감소, 퀘스트 동선 간소화 등의 레벨 업 구간의 업데이트도 제공된다.

블루홀스튜디오 관계자는 “테라가 액션 플래그십 MMORPG로 자리매김한 지 1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신규 유저들도 최고의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안팎으로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10년 이상 사랑받는 테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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