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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밀양 명물 농산물 '얼음골 사과'·'아라리 쌀' 홈쇼핑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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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밀양 얼음골 사과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 명물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아라리 쌀'이 텔레비전 홈쇼핑에서 인기다.

시는 최근 NS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됐던 사과와 쌀이 방송 시작 28분, 48분 만에 준비된 물량 모두 팔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 준비된 물량은 사과 22t과 쌀 38t다.

시는 이번 매진을 통해 사과와 쌀이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고 지역 농산물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밀양 얼음골 사과는 일교차가 큰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유명하다.

방송 중 실시간으로 확인한 당도는 16브릭스 이상으로 높게 측정됐다.

아라리 쌀을 포함해 밀양 지역 쌀알은 맑고 깨끗하며 식미가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이 쌀은 밀양 상동, 부북면 일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의 품종으로 찰진 식감과 구수한 향 덕분에 전국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홈쇼핑을 통해 밀양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와 방송을 준비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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