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KB국민카드, 'KB다움'으로…직급·연령 초월 소통문화 만들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 신뢰경영대상 ◆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1987년 국민카드사로 시작해 1997년 세계 최초로 후불식 교통카드인 국민패스카드를 출시하고 2000년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하는 등 신용카드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본업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온 결과 2020년 첫 도전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며 신뢰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렇게 혁신의 역사를 거듭해 온 KB국민카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선도적인 조직문화 기업으로 다시 한번 발돋움하고 있다.

2019년 KB국민카드는 조직문화 방향 재정비를 위해 미션·비전·핵심 가치·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정했다. KB국민카드 비전은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행복생활파트너'이며 임직원은 이를 지키기 위해 일상 속에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KB다움(일하는 방식)'은 임직원 참여를 통해 정해진 7가지 구호성 문장으로, KB국민카드만의 고유한 기업문화 가치를 담고 있다. 직원들이 7가지 KB다움 영역에 대해 서로 칭찬을 주고받는 'KB다움왕 투표'를 매년 실시하며 직급과 연령을 초월한 열린 소통문화를 만들고 있다.

'KB다움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의 KB다움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 중심과 전문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개방형 결제 플랫폼 'KB Pay'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리브메이트'와 같은 혁신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

PC-off 시스템과 매주 월·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전부터 실시해 온 기본적인 근로시간 준수 제도다. 직원들의 유연한 삶을 위해 월·주·일 단위로 근무 유형을 8 to 5, 9 to 6, 10 to 7 중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의료비 보조와 더불어 의무실과 피트니스센터도 운영하며 업무시간 내·외의 직원 건강도 케어해 준다. 직장어린이집 운영부터 미취학 자녀 보조금, 학자금 지원까지 자녀 연령대에 맞는 전방위 교육도 지원한다. '가화만사성' '주니어데이'와 같은 가족 단위 행사를 실시하며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온 점도 '일하기 좋은 KB국민카드'를 만들 수 있었던 배경이다.

KB국민카드는 유연한 조직문화 기업답게 2020년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 근무 환경을 신속하게 만들어갔다. 대유행 초기부터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유관 부서와 협업해 원격근무 조건이 까다로운 금융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임직원 가정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가족돌봄휴가를 포함해 총 20일로 연장 운영하는 등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기 대응 면모를 보여줬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