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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네이버, 지난해 매출 5조3041억원…전년 대비 21.8%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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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네이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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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5조304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2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126억원, 영업이익은 3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17.6% 증가했다.

4분기 사업 부 부문별 영업수익은 Δ서치플랫폼 7702억 원 Δ커머스 3168억 원 Δ핀테크 2011억 원 Δ콘텐츠 1389억 원 Δ클라우드 856 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디스플레이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8.5% 성장한 7702억 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부문의 연간 수익은 2조 8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커머스는 중소사업자(SME)들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3168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의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37.6% 늘어난 1조897억 원이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의 성장과 외부제휴처 확대에 따른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5.6% 성장한 2011억 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부문의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6775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웹툰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는 20.9% 성장한 138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연간 수익은 4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8%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수요 확대 및 라인웍스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2.2% 성장한 856억 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41.4% 성장한 2737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집중된 연간 25% 규모의 R&D 투자를 더욱 높여가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M&A, 제휴를 통해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SME·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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