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월가 도로표지판/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의 주요 선물 지수들이 더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이후 진행중인 시간외 거래에서 오후 6시 14분 기준 다우 0.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0.7%, 나스닥 0.8%씩 내렸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장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 애플과 테슬라가 가장 주목된다. 애플은 역대 최대의 분기 매출 114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내림세다.
테슬라 역시 4% 가까이 하락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뉴욕 증시는 비디오게임 소매판매업체 '게임스탑'의 투기에 대한 우려로 정규장에서 2% 넘게 급락했다. 3대 지수들은 일제히 10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밀렸다.
게임스탑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 종목을 대거 공매도했던 헤지펀드들의 손실이 전염될 수 있다는 공포가 증시 전반을 짓눌렀다.
shinkir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