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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K스토아,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로 사회적 기업 자생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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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상품 담당 MD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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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가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아쉽게 탈락한 사회적 기업들에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지난 27일 TV 홈쇼핑에서 선보일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는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홈쇼핑 입점 장벽이 높다고 느낀 사회적 기업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그간 SK스토아에는 '우리 상품이 품평회에서 탈락한 이유를 알고 싶다'는 사회적 기업의 문의가 많았다. 이에 SK스토아는 이들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탈락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은 물론 이에 따른 상품 개선 포인트까지 알려주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지난 12월에 진행한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방송 상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8개 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각 상품 담당 MD들의 1대1 밀착 컨설팅을 통해 고객 타깃층에 맞는 상품 기획부터 QA(품질검사), 재고 관리까지 상품력 향상과 신규 판로 확보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장은 “아쉽게 홈쇼핑에 입점하지 못했던 사회적 기업들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판로 확대에 재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을 기획하게 됐다”며 “상품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을 통해서 이들 사회적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역량을 키워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매 분기 진행되는 'The 따뜻한 품평회'가 끝난 후 최종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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