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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현대자동차그룹, MS 365 도입…디지털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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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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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MS 365 도입을 통해업무 효율과 생산성 및 문서 관리 보안성을 높였다.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업무가 필수가 되고 일하는 방식이 급격히 변하면서 업무 문화의 혁신의 가속화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미 2019년부터 MS 365 도입을 시작했다. MS 365는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및 협업 서비스다.특히 MS365의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유연한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며, 원활한 비대면 협업과 끊김 없는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팀즈의 활용도는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특히 빛을 발했다. 기존에는 보안 문제로 사내 일부 회의실에서만 화상 회의가 가능했지만, 팀즈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MS 365로 한층 고도화된 문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통제 중심의 기존 보안 정책을 모니터링 중심의 보안 정책으로 변경하고,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 중요도에 따라 세분화해 권한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문서 관리를 위한 업무 부담도 줄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MS 365를 통해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로든 똑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에 다가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 모던워크 비즈니스 담당 오성미 팀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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