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박범계 ″인사가 급선무..윤석열 곧 만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입구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원칙과 기준을 좀 다듬은 뒤에 윤석열 검찰 총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방문하며 취재진과 만나 검찰 인사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인사 문제가 중요한 급선무인 것 같다. 현황 파악을 시작했다"며 "일단 원칙과 기준이 중요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대해 지금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검찰 인사와 관련해 "윤 총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조국·추미애 장관이 이어왔던 인사의 대원칙을 존중하고 더 가다듬겠다"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평검사 인사를 단행하고 떠난 가운데 박 장관은 검찰 간부 인사를 맡게 된다.

    박 장관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검찰개혁이고, 검찰 개혁"이라며 "법무 행정의 혁신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범계 #조국 #윤석열 #검찰개혁 #추미애 #동부구치소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