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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5000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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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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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알뜰폰(MVNO) 이용 고객 대상 요금제다. 최대 1년간 가입자가 납부한 월 기본료 10%가 대한적십자사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가입자 본인 명의로 기부가 이뤄지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 기본료 3만3000원으로, 데이터 11GB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이후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통해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은 약 1억8000만원이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자의 약 40%가 20대라고 소개했다.

송규영 대한적십자사 사회협력팀장은 “U+알뜰폰과 함께하는 기부요금제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알뜰폰 활성화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 사업담당은 “본인 이름으로 기부하며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U+알뜰폰은 특화된 가치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객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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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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