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로드비웹툰 대표(좌), 강명찬 퍼펙트스톰필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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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대표 박종길)이 퍼펙트스톰필름(대표 강명찬)과 영화 제작, 웹툰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연구 개발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협력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웹툰의 영화화', '영화의 웹툰화' 등 IP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며 콘텐츠 저변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로드비웹툰은 자체 웹툰의 IP 확장을 통해 신규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퍼펙트스톰은 향후 로드비웹툰에서 제작하는 작품에 대해 영상화 검토권을 우선적으로 갖는다.

강명찬 퍼펙트스톰필름 대표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로드비웹툰 대표는 “우수한 웹툰 작품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확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일보한 웹툰 스튜디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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