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협업 파트너 찾아요"…상반기 6개 협업과제 해결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개설 200여일만 65개 과제 매칭 성과…57% 민관협업

뉴시스

[세종=뉴시스] 협업이음터 홈페이지 화면.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1.01.2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협업할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기관을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인 '협업이음터'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협업이음터 주요 과제 6개를 추진할 공공·민간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새로 등록한 296개의 협업 매칭 수요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한 것이다.

협업이음터란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수요기관과 참여 희망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게시·등록하면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공간이다. 지난해 6월19일 국민참여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에 개설됐다.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의 단체·협회·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협업이음터에는 기관에서 등록한 372개의 협업 매칭 수요가 게시돼 있으며, 이 중 108개 과제에 262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혀 기관 간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65개 과제는 협업 기관 간 세부적인 협의를 마치고 매칭까지 성사돼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성사 과제 중 56.9%가 민관 협업 과제였다.

행안부는 협업 매칭이 더 활발히 이뤄지도록 다음달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적극 참여한 기관 담당자에게는 행안부장관 표창인 '협업인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협업이음터가 오늘날 복잡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민관 협업을 활성화하는 협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