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과 대학 등에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근무·의료, 온라인 유통 등 4대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대학이 사업 대상이다.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서비스에 신원 인증·확인, 중요문서 위·변조 방지, 데이터 유출 방지 등 보안 기술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웹 방화벽 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2월 중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사업 입찰 공모를 안내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학교법인은 정보보호 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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