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글루시큐리티, '스파이더 SOAR' 출시…보안관제·AI 기술력 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스파이더 SOAR 로고. 이글루시큐리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안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솔루션 '스파이더 SOAR'를 출시했다. 보안관제 노하우와 독자적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집약, 국내 보안 조직에 최적화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지난 20년 이상 보안관제를 수행하면서 보안 위협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매뉴얼화한 '플레이북'을 지속 개발해 왔다.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이 도입한 보안 솔루션과 업무 시스템 간 연동을 지원한다.

'스파이더 SOAR'는 이 같은 플레이북을 바탕으로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 효율을 높인다. 공격 유형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통합, 단순 반복적 프로세스는 자동 처리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위협 대응 단계를 자동 분류한다.

AI 기술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활용해 신·변종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 상관분석, 기계학습 기반 경보 분석을 통해 보안 이벤트 정·오탐 여부와 위험도를 빠르게 판별한다. 보안 인력 역량 편차 문제를 해결해 대응 체계를 상향 유지한다. 연관성이 있거나 주로 발생하는 보안 위협 유형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보안관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제품 간 유기적 연동을 통해 보안관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보안 솔루션 연동을 위한 SOAR 필요성이 부각된다”면서 “검증 받은 플레이북에 기반한 SOAR 솔루션을 통해 플레이북 개발과 관리,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안관제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