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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삼성SDS, 지난해 영업익 8716억원…전년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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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응 위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예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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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삼성SDS는 4분기 매출액 3조46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의 잠정실적을 28일 공시했다.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3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3743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672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174억 원, 영업이익은 871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투자가 회복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Endpoint 보안 ▲협업 및 업무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이테크, 부품, 유통·이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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