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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남도, '서부경남 제조업 선도' 진주 뿌리일반산단 준공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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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의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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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의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 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계획에 따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100만㎡ 규모로 총 사업비는 2298억원이 들었다.

경남도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가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동남권 뿌리산업의 허브 산업단지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뿌리산업인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업종뿐 아니라 기타 운송장비 등 다양한 유치업종이 추가돼 정촌일반산업단지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서부 경남 최적의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분양 대상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는 51만1000㎡(89필지) 중 17만3000㎡(30필지, 34%)이 분양됐다.

단독주택 1만3000㎡은 이미 분양돼 전체 분양률은 38%에 이른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진주IC, 사천IC와 사천공항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국도 2, 3호선이 인접해 있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평가다.

도는 운영중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기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건립되면 관련기업의 입주가 더욱더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효과 5300억원, 기업유치 127개, 고용유발 1900명 등의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창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은 첨단항공기부품산업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기반 확충으로 서부 경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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