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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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는 입문용 누진렌즈 ‘케미ZERO'의 신제품을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케미 ZERO는 누진 가입도에서 발생하는 왜곡현상을 최소화해 울렁증을 줄이고 적응이 쉽도록 개발된 입문용 누진렌즈다. 싱글렌즈와 비슷한 10만원대 미만 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누진렌즈에 적응하는 동안의 불편함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아 초기 중년안(노안)이 나타나는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어 중년안 발생 초기에는 케미ZERO와 같은 입문용 누진렌즈를 착용해 적응하다가 40대 중후반이나 50대 이후 중년안이 진행되면 일반 누진렌즈로 교체해 자연스럽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초기 중년안이 발생한 사람들은 비용 문제와 적응하는 동안의 불편함 때문에 누진렌즈 착용을 꺼렸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러한 입문형 누진렌즈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할 수 있고 본격적인 노안이 왔을 때에도 일반 누진렌즈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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