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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SK플래닛,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데이터 기반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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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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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 심사'를 통과하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SK플래닛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으로 통합 마일리지 'OK캐쉬백'과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 운영 노하우를 접목, '혜택 금융'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달부터 고객이 원할 경우 은행·보험·카드사 등에 흩어져 있는 고객 신용정보를 활용한 개인화된 서비스 운영이 가능, 신규 서비스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SK플래닛은 △고객 데이터 기반의 금융 자산관리 △방대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스코어 △금융서비스와 결제 데이터 기반 마일리지 적립·할인 △구매행태 분석기반 광고상품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머스와 금융을 결합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내제화된 기술도 지원한다. △데이터를 통합·정제·분류·분석하는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기술 △데이터로 고객 성향을 파악한 뒤 유사고객을 추출하는 머신러닝 기술 △고객 위치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는 위치기반 추천 기술 △데이터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세그먼트 기반 추천 기술 등을 제공한다.

김교수 SK플래닛 DXP사업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로 고객과 가맹점 대상 소비생활 전반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데이터 효용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안성·편리성을 토대로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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