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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국동서발전, 발전사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도 높일 '데이터마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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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빅데이터 분석마트 환경 구축’ 착수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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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27일 디지털기술융합원 주도로 빅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마트 환경 구축'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웨어하우스(DW,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 집합체)를 도입해 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현업직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표준 데이터 마트(DM, 데이터 조회나 제공보다 각종 서비스 활용에 목적을 두고 만드는 최소 단위의 데이터 집합)개발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오는 5월까지 사업을 준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그동안 전문가 영역이었던 데이터의 추출·가공·적재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마트 환경 구축사업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함께 스마트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신사업 모델 개발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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