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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대동공업, DT추진단장 KT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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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재 전무 선임 정밀농업 가속도

헤럴드경제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정밀·스마트 농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속도를 낸다.




28일 이 회사에 따르면, DT추진단장(전무)으로 권기재 KT 5G서비스담당 상무(사진)를 영입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미래농업 선도기업’이란 비전 아래 정밀농업·스마트팩토리·물류혁신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업무방식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ERP(SAP) 및 MES 구축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DT전략팀·ERP추진팀·스마트팩토리팀으로 이뤄진 DT추진단을 신설했다.

권 단장은 ‘스마트 워킹’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10년 KT에서 혁신실행조직을 구축해 일하는 제도와 프로세스, 문화, 업무공간, ICT 인프라를 통합 혁신하고 실행방법을 정립했다. 2018년부터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5G 기반 플랫폼서비스를 기획, 개발, 상용화 했다.

대동공업은 권 단장과 DT추진단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농업을 위한 소통·협업·창의의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권 단장은 “제품기획, 조달, 생산, 물류, 판매, AS 등 전체 사업 밸류체인에 DT가 내재화되도록 하겠다.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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