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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는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최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수진, 과 학생회 임원진이 참여했다. 신·편입생 대상의 행사임에도 150명 넘게 참여했다.

과 학생회 대표 양지윤 씨는 "지난해부터 비대면 환경에 따른 온택트 행사가 많아져서인지 올해 신·편입생들은 이러한 환경에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반겼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수진 소개, 자격증 과목 안내, 학과 동아리와 오프라인 활동 소개, 수강 신청 방법 안내 등 신·편입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사이버 윤리 포함 사이버대 생활 안내, 퀴즈로 풀어보는 학교 정보, 질의·응답 등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마련됐다.

이은경 학과장은 "우리 과에서는 국가자격증인 한국어교원 자격증, 다문사회전문가 수료증,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며 "오리엔테이션에서 구체적인 과목 이수 로드맵을 제공해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 협약을 맺고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 재교육을 지원한다.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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