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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3차 팬데믹 혈액 부족 채우기, 강원랜드 헌혈에 주민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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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코로나 3차 유행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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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강원랜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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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주최 이번 헌혈 캠페인은 강원랜드 본사 주차장, 마운틴콘도 주차장, 함백관 일대에서 27일 진행됐으며, 강원랜드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해외여행 이력 등 사전 전자 문진을 실시했으며, 헌혈버스 탑승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체열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박은희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이어졌다”며“올해에도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바로 우리라는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내 헌혈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말했다.

강원랜드는 2003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금까지 총 6630명이 임직원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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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헌혈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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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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