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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R&D 100조원 시대 개막]〈하〉 미래 유망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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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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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수요가 폭증하며 전략적 투자 필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미래 유망기술을 예측,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광맥'을 찾아 투자를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R&D 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기관은 핵심 기술 동향으로 '언택트'를 제시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 교육, 교통, 의료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언택트가 가속화하고 있고 과학기술 혁신이 환경변화를 가속화시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비침습 생체정보 기반 심혈관질환 관리 기술 △교통약자를 위한 레벨 4 자율주행 자동차 △학습경험플랫폼(LXP) 기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기술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지능형 에지 컴퓨팅 △가상현실/홀로그램 기반 실시간 협업 플랫폼 △인터페이스 벽을 허무는 '비욘드 스크린' 기술 △초연결 시대 사이버 지킴이, 인공지능 보안기술 △비대면 초실감 미디어 제작 및 중계 기술 △온라인 쇼핑 쓰레기를 줄이는 녹색포장 기술을 미래 유망 기술로 제시했다.

KISTEP은 언택트 시대 10대 미래유망 기술이 저출산〃고령화가 촉발한 인구구조 변화, 사회 안전성 제고 등 미래사회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구에 대한 이해와 공존을 지향하는 연구영역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지구온난화·데이터/AI·소재연구 3대 중심축 △지구를 이해하는 감시·센싱·모니터링 기술 △데이터, 소재연구 의료분야 적용 △재해·자원 그리고 에너지원 물 △신재생 에너지와 지속가능 에너지 △새로운 기반기술 이미징 기술과 나노기술 △사회적 담론 과학기술적 접근을 7개 트렌드로 제시했다.

유망 기술사업으로는 △접촉자 추적 시스템 △증강현실 △디지털 헬스 △서비스 로봇 △바이오보안 △무인운반차 △현장진단기기 △전자회의 시스템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장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선정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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