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슈프리마-휴비딕, 바이오인식+체온계 접목한 비대면 방역보안 솔루션 사업 제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오른쪽)와 신재호 휴비딕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오인식·출입통제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딕(대표 신재호)과 사업제휴를 맺고 적외선 방식의 비접촉 체온계를 탑재한 방역보안 통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간 이번 사업제휴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 기업과 출입보안 전문 기업 간 첫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양사는 슈프리마 출입통제 제품과 휴비딕 적외선 체온계 '써모게이트'를 연동한 '비접촉 발열감지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방역 보안을 제공한다.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단말기뿐 만 아니라 지문인식 제품 '바이오스테이션 2'와 RF카드 장치 '엑스패스(XPass) 2'도 연동하는 방역 보안 솔루션을 이달 국내 최초 출시할 예정이다.

휴비딕 '써모게이트'는 이마·손목 등 피부를 센서 앞에 대면 체온을 자동 측정하는 비접촉 방식 적외선 체온계이다. 슈프리마 출입통제 제품과 마찬가지로 출입자와 관리자 간의 대면 없이 체온 측정과 확인이 가능하다. 슈프리마 얼굴인식 단말기 '페이스스테이션 F2'를 설치할 경우 QR 코드 전자출입명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 출입통제 제품에 휴비딕의 체온계를 연동해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보안과 의료 분야 대표 기업의 협력으로 개발된 솔루션이 많은 사업장에 적용돼 K-방역보안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재호 휴비딕 대표는 “코로나 19 보건 방역 이슈 속에서 휴비딕의 비대면 체온측정기술과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기술은 보건 방역 관리에 필요한 필수 기술”이라면서 “글로벌 방역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기술 기반으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영역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탑 50 보안 기업이다. 휴비딕은 2002년부터 체온계, 혈압계 등 바이오 정보 측정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6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