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엄지척…"우수영 최고"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우수영이 최고, 이순신 장군도 엄지척하네요."
전남 해남군 우수영 하마산 일원에 이순신 장군을 형상화한 벽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높이 12m, 넓이 6m의 초대형이다.
이 벽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지원하고 전문예술단체 '명작'이 주관한다.
'명량의 미소'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해남에 사는 미술작가 9인이 참여하고 있다.
숭어잡이 |
이들 작가는 내 고장 우수영의 역사·문화·일상의 삶을 이순신 장군, 강강술래, 들소리, 숭어잡이 등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그림, 테라코타 등의 기법으로 작업 중인 벽화의 총 길이는 300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예술단체 명작 대표 박득규 화백은 28일 "우수영 하마산길 일대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꾸미고 이를 우수영 문화마을을 연계해 해남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 테마로 주목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