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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마곡도시개발 특별계획구역Ⅳ에 랜드마크 건물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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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시는 지난 26일 제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11층 규모의 프리미엄 업무시설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판매시설 및 12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로 계획했다.

사업부지는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을 지상과 지하로 모두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계획의 시작점에 있다. 보행축과 통경축을 형성하는 마곡을 대표하는 게이트웨이(관문)를 모티브로 계획했다.

외부는 한강의 물결을 표현하고자 했다. 내부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중앙정원을 계획해 도심속의 숲을 조성, 자연친화적인 친숙한 재료를 사용해 시민의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원은 마곡역과 지하공공보행통로로 연결돼 숲속 전시, 숲과 연계한 디지털 아트 등 이용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기적인 이벤트 개최 및 운영으로 마곡 주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열어줄 계획이다.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시설이 될 것이며, 오피스 빌딩 중심부의 정원은 직장인과 시민의 휴식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마곡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데일리

마곡도시개발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Ⅳ(CP4) 위치도.(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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