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원 강릉시 사근진 해역에서 2천400t급 폐어선을 해중공원으로 투하하는 작업이 지난해 5월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연간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스킨 스쿠버와 서핑 등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준공한 해중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중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수중·수상 포토존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최종 3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근진 해역 일원의 해중공원을 전국 최고의 수중 체험관광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분양 현장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 단속

(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공동주택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릉지회와 공동주택 불법 중개 행위가 예상되는 곳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첨권 거래는 불법"이라며 "등록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통해 거래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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