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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코리빙 스타트업 MGRV, 15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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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엠지알브이(대표 조강태)가 KB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엠지알브이(MGRV)



MGRV는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mangrove)’를 통해 도심 속 1인 가구에 합리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팩트 디벨로퍼로 지난해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시리즈B를 유치함으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0억 원을 넘기게 됐다. 이는 코리빙 분야 스타트업 중 누적 투자 유치금액 최대 규모이다.

MGRV는 지난해 1호점을 운영하며 IGIS 자산운용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코리빙 블라인드 펀드에 운영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공유주거 산업에서 적극적인 트랙 레코드를 만들고 있다.

MGRV 조강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공유주거 산업에서 MGRV가 차별적인 역량과 브랜드를 갖춘 리딩 컴퍼니로 발돋음하기 위한 뚜렷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는 벤처 투자사들이 공유주거 산업을 주거 문화의 큰 흐름으로 인식하며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는 점과 그 중 MGRV가 새로운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대표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MGRV는 올해 6월 400여명 규모의 초대형 코리빙(2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 사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의 입주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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