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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디엔디전자, 전해소독수 ’나오크린‘ 살균력 강화한 ’나오크린 에코프레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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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살균‧소독 관련 용품들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살균수는 사람의 손이 닿는 곳이나 식재료 등 다양한 것들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활용도 만큼이나 수요도 많은 편이다.

코로나19 발생 훨씬 이전인 1981년부터 전해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온 전해수 전문 제조업체 ㈜디엔디전자는 국내 8,000여 곳의 초/중/고/대학교 및 정부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14개국 수출을 이뤄온 강소기업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전해수기’ 15개 제품의 살균력 검증 결과를 공개하며 일부 제품의 실제 살균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자사의 전해소독수 생성장치인 ‘나오크린(NaOClean)’은 물과 소금, 전기만을 이용해 무공해 소독수를 만들어내며, 대장균이나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이질균, 포도상구균 등 각종 유해세균에 대한 소독력을 다양한 기관을 통해 검증받았다”며 “살균제, 소독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인 만큼, 제품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엔디전자 측은 "해당 제품들과는 물질 생성원리나 제조방식이 전혀 다르며, 또한 소금을 첨가함으로써 유효성분을 높여 살균효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다 같은 전해수기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며 "전해살균소독수 ‘나오크린’은 대형 급식시설을 보유한 학교나 정부기관, 호텔 등에서 식재료 살균세척 및 기구소독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서의 수요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아이나 반려견이 있는 집에서 젖병, 장난감, 반려동물의 배변패드 등 각종 위생관리에도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디엔디전자는 ‘나오크린 에코프레시’를 공개한 바 있다. 나오크린 에코프레시는 기존의 나오크린과 기본적인 살균 효력은 동일하지만, 추가로 최근 ‘휴먼코로나바이러스(229E)에 대한 불활화 효력시험을 마친 제품으로 유효염소농도가 2배 가량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용 제품으로 보다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나오크린과 나오크린 에코프레시는 모두 흡입독성 및 경구독성, 피부자극, 세포독성 시험을 마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자사는 나오크린수 생산 품질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품 인증을 통한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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