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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LCK] KT, 디알엑스 3연승 저지하고 4위 '점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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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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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KT의 응집력이 디알엑스의 변칙 전술을 격파했다. KT가 디알엑스의 3연승을 저지하고 4위로 점프했다.

KT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유칼' 손우현과 '블랭크' 강선구가 1, 2세트 KT 플레이의 중심이 되면서 완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승(2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4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3연승을 노렸던 디알엑스는 연승을 '2'에서 멈추면서 시즌 2패(3승 득실 0)째를 당했다.

KT가 교전 조직력을 바탕으로 디알엑스를 요리했다. '하이브리드'의 트리플킬이 기막힌 타이밍에 터지면서 KT는 승기를 잡았다. 초반 디알엑스가 히든 카드로 선택했던 미드 녹턴은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허무하게 쓰러졌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드래곤의 영혼까지 취한 KT는 여세를 몰아 넥서스까지 장악하고 1세트를 매듭지었다.

운영의 묘까지 살아난 KT는 2세트에서도 디알엑스에게 일격을 날렸다. 드래곤을 독식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KT는 내셔남작을 가져간 디알엑스의 후미를 강타하면서 바론 버프 효과를 사실상 무효화 시켰다.

29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낸 KT는 넥서스로 돌진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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