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GS이니마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2012년 스페인 건설 기업 OHL에서 사들였다. 2년 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9년 기준 GS이니마의 매출액은 2878억원, 당기순이익은 235억원 규모다.
과거 LS전선 등의 사례처럼 국내에 특수목적법인(SPC)를 세워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가치는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관사에서 이 수준으로 기업 가치를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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