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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오!쎈 인터뷰] 강동훈 KT 감독, "승리에 도취되거나 만족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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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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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황에서도 강동훈 KT 감독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현재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안주하기 보다 더욱 더 자신들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KT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유칼' 손우현과 '블랭크' 강선구가 1, 2세트 KT 플레이의 중심이 되면서 완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승(2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4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경기 후 OSEN과 전화인터뷰에 응한 강동훈 감독은 "최근 상승세의 디알엑스를 상대로 거둔 1승이라 더 기쁘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의미 있는 1승"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감독은 "빡빡한 피드백과 연습 일정을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 개개인과 팀적인 발전을 위한 점들을 스스로 느끼고 더 힘내줬으면 한다"면서 "승리에 도취되거나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사사로운 점에 집착하기 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더 발전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고 큰 목소리로 선수단을 독려했다.

끝으로 강동훈 감독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단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사무국분 들께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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