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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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3월 18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다리우스 코즈믹 레버레이션'을 다운로드 버전으로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이토가 개발한 이 작품은 'G다리우스'와 '다리우스 버스트ACEX'에 각각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G다리우스HD'와 '다리우스 버스트ACEX+'가 수록된다.

'G다리우스HD'는 아케이드판 'G다리우스'를 고해상도로 이식한 작품이다. 97년 등장한 오리지널 해상도의 플레이와 고해상도의 HD 모드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플레이 경험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처리 지연'이 재현됐다. 공략에 도움이 되는 '가젯' 표시가 지원되며 캡처 시스템의 몰입 요소인 '캡처 도감'이 추가됐다.

'다리우스 버스트ACEX+'는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2010년 등장한 '다리우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을 포함하고 있으며 해당 타이틀의 업그레이드판 '~EX'에 수록된 이벤트 모드 13 스테이지가 첫 이식됐다.

또 츠치야 쇼헤이의 신곡 6곡을 사용한 새 이벤트 8스테이지가 추가됐다. 아케이드판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추가 기체 '무라쿠모'가 해방돼 모든 스테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일반판과 함께 스페셜 CD, 자료집 등의 특전이 동봉된 특장판도 발매한다. 시부야 O-EAST에서 열린 '다리우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의 라이브 스테이지 영상을 수록한 DVD를 복각했으며 머신 설계 데이터를 이용한 1/12 스케일의 페이퍼 크래프트 등이 함께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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