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TV는 현지시간 1일"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들을 실행했다"면서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력이 군 최고사령관에게 이양됐다"면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의 구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수치 고문이 이끄는 NLD는 2015년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53년 동안 지속한 군부 지배를 끝냈습니다.
NLD가 지난해 총선에서도 승리하자, 군부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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