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국도 미국도 '공매도 전쟁'…증시 영향은?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개인투자자와 공매도 세력의 대결, 게임스톱 사태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공매도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별세하며 현대그룹 창업 1세대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고 정상영 명예회장은 어떤 인물인지부터 향후 KCC 경영은 어떻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미국 증시가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으로 달아오르자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관심이 집중된 모양샙니다. 주가 변동성으로 이익을 볼 기회라는 판단에 빠르게 매수, 매도에 나서며 게임스톱 주식을 하루동안 1,500억 원에 가깝게 거래했다는데 상황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게임스톱의 주가는 큰 폭 올랐으나 헤지펀드의 공매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펀드들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유한 다른 주식을 강제로 팔 가능성과 함께 펀드의 파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증시 전반에 불안요소가 될까요?

<질문 3> 승승장구하다 지난주 급락세를 보여주며 3천 선이 무너졌던 코스피는 오늘 다시 반등하며 3천 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 또한 최근 급등하고 급락하는 폭이 커지며 일각에서는 전 세계적인 증시 거품현상이 아니냐며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정말 거품 우려해야하는 상황일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게임스톱'처럼 국내에서도 공매도 반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증시 여파 어떨거라 보시나요?

<질문 4-1>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전쟁으로 국내증시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충격을 입는 경우는 없을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과 어떤 차이가 있기 때문인가요?

<질문 5> 공매도 재개 여부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면서 정부의 고민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국제통화기금 IMF까지 가세해 공매도 재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공매도 재개 여부에 따른 증시 전망,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6> 고 정주영 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별세하며 현대그룹 창업 1세대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리틀 정주영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형을 많이 닮았었다 회자되던데 어떤 인물이었었나요?

<질문 7> 정상영 명예회장의 별세에도 경영권 분쟁은 없을거란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미 세 아들의 교통정리가 끝났기 때문인건데요. KCC 그룹 경영, 어떻게 정리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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