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급변경됐지만 작년에 준비한 상대여서 괜찮아” 자신감
UFC 최승우 [U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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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오는 2월 7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나이트에 출전하는 ‘스팅’ 최승우의 상대가 콜린 앙린(미국)에서 유서프 잘랄(모로코)로 변경됐다. 그러나 2연승을 노리는 최승우의 자신감은 여전하다.
최승우는 이달 초 커넥티비티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변경됐지만 이미 한 번 준비를 해봐서 괜찮다”며 “내가 그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UFC 페더급 톱 랭커 도약을 꿈꾸는 최승우는 “움직임과 체력이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전략적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이 보완됐다”고 전했다. 또한, “옆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코너맨으로 함께 가는 병옥이 형과 신호 형 덕분”이라며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승우는 유서프 잘랄을 상대로 UFC 2연승을 노린다. 지난해 10월 대결이 무산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것이다. 2020년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던 잘랄은 바로 직전 UFC 데뷔 무대를 가졌던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한편, 이번 UFN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앨리스터 오버림(네덜란드)과 알렉산더 볼코프(러시아)가 격돌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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